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매 환자 단계별 증상, 도움되는 예방법, 원인 및 종류

by 디휴 2023. 2. 24.
반응형

나이가 들면서 노년기에 접어들면 치매에 걸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치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여 생기는 알츠하이머입니다. 치매는 병에 걸린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이 더 힘든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치매 환자 단계별 증상, 도움되는 예방법, 원인 및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환자 단계별 증상

치매는 총 7단계에 걸쳐서 진행되는 병입니다. 1단계는 증상 발현 전입니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는 상태이나, 인지력 및 기억력에서 두드러지는 증상은 없습니다. 그래서 흔히 알아차리기 힘들기도 합니다. 이 1단계는 길면 20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2단계는 아주 경미한 인지력의 장애를 보입니다. 기억력 저하가 가볍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은 건망증으로 오해하기 십상입니다. 2단계 또한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주변에서 알아차릴 정도의 기억력과 사고력에 변화가 생깁니다. 환자 본인이 불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업무에 약간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일상생활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약 1~3년간 지속됩니다. 4단계는 의학적으로 알츠하이머 진단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중증도의 인지장애가 나타나며 먼 과거를 부분적으로 잊거나 비교적 가까운 일주일 전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단기 기억력 또한 심하게 손상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합니다. 타인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증상은 2~3년간 지속됩니다. 5단계는 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정신 착란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가장 기본적인 세수 및 양치질을 주변에서 알려주어야 하며 개인 위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며 1년 반에서 2년동안 지속됩니다. 6단계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성을 띠거나 심각한 수준의 은둔형으로의 성격 변화가 나타납니다. 가까운 가족도 못 알아보며 안정감을 추구하기 위해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기 쉽습니다. 약 2년에서 2년 반 정도 지속됩니다. 7단계는 식욕이 없으며 삼키는 것, 걷는 행위마저 힘들어집니다. 언어 능력은 거의 사라진 수준이며 모든 일상행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환자 본인이 병에 걸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오히려 불안함 및 공격성이 줄어듭니다.

 

도움되는 예방법

뇌세포는 신경세포로써 한 번 손상되면 재생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매 또한 예방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확실한 예방법은 없지만 발병 위험을 줄이는 방법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이거나 두뇌를 쓰는 행동을 하여 뇌를 자극하는 것입니다. 활발한 두뇌 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는데 탁월한 도움이 됩니다. 당연히 흡연 및 음주는 금지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하고 흡연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짜고 매운 음식보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나 뇌에 좋은 호두같은 견과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3배나 높아집니다. 따라서 취미활동을 찾아 즐기고, 혼자 있기보다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거리를 두는 것이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와 치료 및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0세 이상 노인은 주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치매가 초기에 발견되었다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는 필수입니다.

원인 및 종류

첫 번째 알츠하이머병입니다. 가장 흔히 발생되며 전체 치매의 원인 절반을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뇌 피질세포가 점차 퇴화하며 변한 결과로 기억력 및 언어 기능이 감소됩니다. 그뿐 아니라 사고 판단력, 방향감각, 성격 변화도 일어나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고령의 나이, 유전적 요인, 아포지단백 E형 유전인자, 여성, 낮은 교육 수준, 뇌세포 손상, 심근경색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혈관성 치매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더불어 가장 흔한 치매입니다. 하지만 근본적 원인인 뇌졸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면 혈관성 치매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사지마비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나머지 치매는 앞의 두 개만큼 흔한 것은 아닙니다. 그 외에는 파킨슨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루이소체 치매, 전두엽과 측두엽의 위축에 의한 전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