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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주의 사항, 운동 요법, 완치

by 디휴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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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노인에게 가장 흔한 만성 퇴행 뇌질환 질병입니다. 이상운동장애의 하나로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고, 행동이 느려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하게 나타납니다. 뇌의 신경세포가 퇴화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은 파킨슨병의 주의 사항, 운동 요법, 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 주의 사항

다른 질환과 구별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운 뒤 추후에 치료 원칙을 제대로 지켜나가는 것을 주의해야합니다. 치료 규칙을 이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움직이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뇌의 도파민 부족 뿐만 아니라 여러 신경계 침범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을 조절하려는 추가적인 시도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우울증이나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요법 외에도 환자 스스로의 계획적인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환경을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하고 이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집 내부에 부딪히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물건이나 가구는 미리 치우거나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보호자들의 경우, 파킨슨병 환자들은 얼굴 표정이 없어지고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사고능력까지 저하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환자가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환자를 상대할 때 조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운동 요법

파킨슨병은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운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을 배운 뒤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집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심호흡하기', '목운동하기', '어깨 들썩이기' 등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먼저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뒤 내립니다. 반대쪽 다리도 뻗습니다. 그 다음에는 왼팔을 높이 든 다음 오른팔도 높이 드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이 운동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각 반대 방향의 팔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리는 행위를 5회 반복합니다. 왼팔과 오른 다리를 같이 들면서 입으로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외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서서하는 운동 중 간단한 것에는 발꿈치 들어올리기가 있습니다. 아니면 양팔을 음악 박자에 맞추어 팔을 교대로 앞뒤로 흔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손에 물건을 쥐면 더욱 쉽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평평한 벽을 향하여 팔을 뻗쳐 미는 운동도 있습니다. 환자의 몸이 심하게 구부러진 상태라면 얼굴을 벽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시작합니다. 이 운동을 약 5~10회 가량 반복합니다.

완치

파킨슨병은 다른 질병과 똑같이 초기에 치료를 놓치면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악화됩니다. 과거에는 발병 5년 이내 사망률이 25%, 발병 15년 안에 사망률이 89%로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치료방법과 약물의 개발로 증상을 가라앉히고 이상운동장애 때문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삶의 질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고 정상인의 평균 수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파킨슨병이 완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소 긍정적이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옛날에는 난치병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의학의 발달로 완치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매년 꾸준히 새로운 약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피부 세포를 도파민 신경 세포로 역분화시킨 뒤 뇌에 이식하였습니다. 그 결과 60대 알츠하이머 환자를 완치 수준까지 회복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향후 미래에는 파킨슨병의 완치가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인 것입니다. 아직 파킨슨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명확한 치료법은 없으나 줄기세포 등 여러가지 연구가 진행되는 만큼 미래 파킨슨병의 예후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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